'꽃을 품은 과일' 무화과는 8월부터 11월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뽕나무과에 속하는 무화과는 꽃이 없는 과일로 불리지만 무화과에도 꽃이 있답니다. 열매 안에 실타래처럼 생긴 것이 무화과 꽃으로, 꽃턱이 자루 모양으로 되어있고 작은 꽃들이 그 속에 숨어 있기에 보지 못할 뿐이랍니다. 무화과는 고대 이집트의 클라오파트라가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즐겨먹었다고 하여 '여왕의 과일' 이라고 하며 고대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로마시대 검투사들이 즐겨먹던 알칼리성 식품 중 하나이며 강장제로 사랑 받았다고 합니다. 11월까지 제철인 무화과는 향긋하면서 달콤한 맛이 일품인데 동의보감에 따르면 항산화, 항균, 항염증 작용과 소화, 변비, 심혈관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될 만큼 몸에 좋은 과일입니다. 무화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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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19.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