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수박은 하늘타리꽃이라고도 불리는 야생화의 한 종류입니다. 여러해살이 초본으로 덩굴식물인 하늘수박의 꽃은 7~8월경 흰색으로 피다가 점점 노란색으로 변하고 열매는 9~10월에 누렇게 익습니다. 종자는 과루인, 토과인, 열매껍질은 과루피, 덩이뿌리는 천화분, 왕과근, 과루근으로 불리고 하늘타리 뿌리인 과루근은 가래를 없애주는 거담제와 열을 내리는 해열제로 쓰이고, 씨앗인 과루인은 기침을 멎게 하는 진해, 거담, 해열, 소염제로 이용됩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위와 장에 열이 쌓인 것을 없애주고 황달과 당뇨병으로 얼굴이 누렇게 뜨고 입이 마르는 증상을 치료하며 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고름과 종독을 삭힌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늘수박 효능 1. 항암효과 하늘수박의 주성분인 트리테르페노이드 ..
못생긴 과일의 대명사 모과! 모과를 보면 사람들은 세번 놀란다고 합니다. 너무 못생겨서, 향기가 너무 좋아서, 마지막으로 맛이 너무 없어서 놀란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향기가 좋아 자동차 안에 한 두개 쯤 넣어 두는 과일인 모과가 폐암 위험도를 낮춰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보다도 훨씬 우월한 함유량을 자랑하는 모과의 효능에 대해 알아봅니다. 2015년 사이언스호에 발표된 웰즈코넬대학의 캔들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C를 하루 100mg씩 섭취할 때 폐암의 위험도가 7%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모든 암세포는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비타민C는 당분과 구조식이 같아서 만약 몸에 들어오면 암세포는 비타민C를 가져가서 에시스토트라는 활성산소를 만들어 직접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