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햇생강이 제철이라 생강청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몸이 차가워지면 따뜻한 생강차가 몸을 덥히는데는 그만이죠. 중국에서는 2000년 전부터 생강을 치료목적으로 사용해 왔다고 하는데 본초학 서적인 '약징'이라는 책에 의하면 '건강이 주로 치료하는 것은 맺히고 폐색된 물의 독이다. 부수적으로 구토, 기침, 설사, 뻣뻣하게 차가워지는 것, 안절부절 못하는 것, 복통, 흉통, 요통이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생강을 말려서 쓰는 것으로 말린 생강이라는 의미로 건강(乾薑)이라고 부릅니다. 생강의 효능이 말렸다고 해서 달라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생강을 말려보면 수분이 빠지기때문에 소량으로도 무척 많은 양에 해당됩니다. 생강은 우리 몸에 불필요한 수독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데 몸이 냉하고 ..
Health
2017. 10. 31.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