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익어갈수록 노란빛이 도는 도깨비방망이 같은 모양의 식물입니다. 열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서는 당뇨병을 치료하는 전통약재로 사용하였고, 일본의 대표 장수지역 오키나와 사람들은 장수비결로 고야를 손꼽는데 고야가 바로 여주를 말합니다. 여주는 차고 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신장의 열독을 내려주어 혈당을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여주는 당뇨 뿐만아니라 고지혈증, 고혈압 등 혈관질환에도 효능이 좋은데 표피가 단단해졌을 때 약성이 강하고, 한의학적으로 여주는 간혈을 시켜주며 눈을 밝게 만들어주는 등 인체기능 향상에 좋다고 합니다. 특히 여주의 카라틴 성분은 췌장의 베타세포에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여주효능 때문에 여주를 식물성 천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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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7.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