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인생템 중에는 노니가 빠질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노니의 효능이 대변하고 있지요. 천연 진통제로 익히 알려져 있는 노니는 신이 내린 열매라고도 하는데, 노니의 효능과 사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여름 그 혹독하던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은 달래 듯 선선한 요 며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절기는 어쩌지 못하는 듯 아침, 저녁공기에서 가을 내음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혹여 그것이 나름 여름에서 벗어나고픈 바람인가 싶은데 그도 아닌 것 같은 것이 피부가 계절의 변화를 먼저 일깨우는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찌는듯한 혹서에 내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들었던 터라 여름철 피부관리는 엄두도 내지 못했더랬어요. 날도 선선해지고 이참에 여름철 손상된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니팩으로 혹..
갓은 BC12세기 주나라에서 향신료로 주로 사용하였는데 우리나라는 삼국시대 문헌에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일찍부터 중국에서 들어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김치와 나물에 쓰였고 향기와 단맛이 있으며 적당히 매운맛이 있습니다. 매운맛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가열하는 조리방법보다는 날것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갓김치를 담글때 소금에 절이면 매운맛이 부드러워 집니다. 특유한 향과 쌉싸름한 맛을 자랑하는 갓김치는 전라도 지방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주요성분은 수분과 단백질, 지질, 당질과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다른 채소에 비해 나트륨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편입니다. 또한 카로틴, 비타민C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카로틴 성분은 인체에 흡수되어서 비타민A로 변환되기때문에 프로비타민A라고..
루쿠마는 진달래목 산림과에 속하는 루쿠마 나무의 열매로 형태는 작고 망고와 유사하며 아보카도 처럼 두꺼운 껍질에 쌓여 있습니다. 초록색 열매로 생성되어 익으면 불그스름한 색으로 변하고 과육은 진한 노란색을 띠어 '잉카의 황금'이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안데스 고원지대 해발 1,000~2,400m에서 재배되고 나무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며 연간 한 그루에 200~300개씩 열매가 열리고 최대 500개 까지 수확이 가능합니다. 페루, 볼리비아, 코스타리카에서 주로 생산하고 아시아지역의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에서도 자라는 등 점차 재배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잘 익은 루쿠마 열매는 생으로 먹으며 신선한 음료로 마실수 있는데 대부분의 루쿠마는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밀크세이크, 스무디, 아이스크림, 케..
백년초는 제주도나 남해, 섬 지역에 자라는 토종 선인장으로 100가지 병을 낫게 한다 하여 백년초라 불리고 있습니다. 일명 손바닥 선인장으로 불리기도 하는 백년초의 원산지는 멕시코이며 약 150년 전에 해류에 씨앗이 떠밀려 와서 제주도에 자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간혹 백년초를 천년초라고도 부르길래 그 차이가 있나 살펴보니 우리나라 제주도에 자생하는 선인장을 백년초라고 부르고 내륙에서 월동이 가능한 종류를 천년초로 부른다고 합니다. 본초강목의 백년초는 기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독을 풀어주며 심장과 위통개선, 기관지 천식에 이로운 식물로 기록되어 있는데 봄에는 노란색 꽃을 피우고, 가을에 자주색 열매를 맺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물입니다. 백년초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