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성혼수는 간성뇌증과 같은 단어로 통용되어 사용되는데 간의 기능장애가 나타나 의식이 나빠지거나 행동의 변화가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간은 우리 내부 장기 중에서도 재생이 잘 되는 장기로 꼽힙니다. 만약 어떤 이유 등으로 인해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겨도 쉽게 회복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 지속적으로 간에 염증과 회복을 반복한다면 어느 순간 간세포가 재생되지 못하기도 하고 죽은 세포 주위로 간섬유화가 진행됩니다. 간섬유화는 간이 딱딱하게 굳어가면서 간의 흉터가 넓어지게 되고 결절까지 생기는 간경변으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간경화가 진행되면 복수가 차거나 피부에 붉은 반점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간성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간경변이 생기면 빨리 치료를 받아야만 하는 이유는 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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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8.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