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식품] 시래기와 우거지효능과 구입요령

 

한적한 시골 마을의 겨울, 처마 끝에 달려있는 시래기와 우거지!

 

한때는 하찮은 재료로 평가절하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건강에 좋은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요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시래기와 우거지의 차이를 잘 모르지만 무청을 말린 것이 시래기라고 하며, 배추 겉 부분에서 걷어내 잎을 말린 것이 우거지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시래기와 우거지는 김장을 담그면서 우수리로 얻어지는 식재료였던 탓에 귀한 음식대접을 받지 못했었지요.

 

그러나 최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이 두 식재료에는 철분도 많아 빈혈에 좋은 것은 물론이고 칼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동맥경화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또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어서 많이 찾고있는 식품입니다.

 

시래기와 우거지는 일반적인 식탁에서는 나물이나 국, 찌개에 사용되어 겨울철 부족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시래기는 오래 삶아 찬물에 우렸다가 각종 반찬을 만들어 먹는데 구수한 맛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이하며 최근에는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기 위해 말리지 않고 곧바로 삶은 뒤 냉동해 판매하는 전문업체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우거지 역시 열량이 낮고 감기, 변비에 좋은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좋은 시래기와 우거지 구입요령

 

• 겨울이 제철인 시래기는 싱싱한 무에서 나온 무청을 말린것이 좋습니다.
• 좋은 무청이라면 싱싱한 무에서 나온 것으로 줄기가 연하고 푸른빛을 띠며 잎이 연합니다.
• 우거지는 갈색화되지 않은 배추 겉대를 구하고 배추잎이 넓고 얇으며 두껍지 않은 것이 좋은 우거지입니다.
• 많은 양을 구입하였을 때는 데쳐서 물기를 뺀 후 비닐팩에 담아 1회분으로 소분하여 냉동고에 보관하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