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충 제거를 위한 식초세안법 본문
피부트러블의 경우 어떠한 질병이나 건강이 좋지 않을때 우리피부도 같이 상태가 좋지 않아지면서 피부가 가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피부를 괴롭히는 모낭충은 사람의 얼굴이나 두피에 기생하면서 살고 있는 기생충을 말합니다.
모낭충은 피부 모공속에서 살면서 모공 하나에 한마리에서 많게는 다섯마리까지 살면서 우리몸의 피지를 먹고 살아갑니다.
얼굴 기생충인 모낭충은 거의 모든 사람의 피부에 기생하고 있으며 갓태어난 아기에게도 피부접촉으로 인해 쉽게 옮겨가게 됩니다.
이러한 모낭충은 여드름이나 기타 피부트러블 원인의 한 종류이므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만 모낭충의 숫자를 줄이고 왕성한 활동을 억제할수 있습니다.
모낭충이란
여드름과 모낭충염, 피부병, 피부의 영양과 수분부족및 피부자생력 부족등의 원인이 되는 모낭충은 피부속에서 피부의 좋은 영양분들을 모낭에서 섭취하면서 살고 있는 벌레입니다.
모낭충은 알카리에서 서식하는 생물체로 야행성이며 1회에 50개의 알을 낳아 60일 만에 1300만 마리로 번식을 하면서 90일 가까이 얼굴 피부에 기생하면서 살아갑니다.
또한 모낭충이 모공속에서 죽게 되면 모낭충의 사체와 배설물과 알 등 피지와 뒤엉켜 있는 상황이 되고 모낭충은 피하 2~3mm속의 진피층에 기생하면서 진피층의 중요조직인 콜라켄과 엘라스틴을 갉아 먹고 진피층에 얽혀 있는 실핏줄을 파괴하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모낭충이 피부속을 갉아 먹게 되면서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리며 피부주름을 발생시키고 피부노화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모낭충 없애는 방법
아기가 태어날때 부터 피부는 약산성이라는 산도(PH)를 갖고 태어나며 이런 아기피부의 환경은 세균과 박테리아 등으로 부터 우리의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천연보호막입니다.
특히 모낭충이 싫어하는 환경이 약산성의 피부환경이며 여러가지 이유로 손상된 피부보호막을 약산성으로 환원시켜주게되면 모낭충의 활성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세안을 할때 알카리 성분의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알카리성의 비누는 세안력을 높이기는하지만 모낭충의 활동력을 왕성하게 하므로 저자극성의 세안제를 사용하여야 하고 헹굼시에는 산성성분의 레몬이나 식초를 섞어 얼굴을 헹구어 주는게 피부의 약산성을 유지하게 됩니다.
식초나 레몬의 산성성분은 피지를 억제하고 세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관리에 좋은 효과가 있고 평소에 이를 활용하여 피부미용에 활용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겠습니다.
하루에 2회 정도의 세안이 적당하며 너무 잦은 세안이 오히려 피부를 좋지 않게 하는 이유도 약산성의 피부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저자극성의 중성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 역시 산도를 보호하기에 적당합니다.
모낭충을 우리 피부에서 완전하게 박멸하기란 어렵고 혹여 박멸했다하더라도 조그만 접촉으로도 쉽게 재감염되므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면서 일정숫자 이하로 유지하도록 피부관리 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모낭충 제거를 위한 식초세안법
재료: 미온수 4컵, 현미식초 또는 사과식초 1작은술
1. 메이크업 등을 지우고 깨끗이 세안을 합니다.
2. 미온수 4컵과 식초 1작은술을 섞은 물에 3~4분 정도 가볍게 마사지하듯 두드려 줍니다.
3. 마지막 헹구는 물은 차가운 물을 이용하여 식초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말끔히 헹구어줍니다.
4. 물기를 제거한후 항균성분이 함유된 전용크림을 이용하여 모낭염이 발생한 부위에 발라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식초세안법은 건성피부의 경우 주 2~3회 정도가 적당하고 지성피부의 경우 주5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식초세안법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피부트러블이 생길 경우는 중단하셔야 합니다. 식초는 산성이 강하므로 식초의 양의 적당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