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에 좋은 올리브오일 본문
올리브유는 아열대 상록수인 올리브나무의 열매에서 채취한 기름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 지중해 또는 지중해 연안에서의 지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의성 히포크라테스는 근육 장애치료에 올리브유 마시지를 하였으며 지중해 연안의 사람들은 가벼운 찰과상이나 상처에 올리브유를 바르고 미용에도 활용하는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올리브유에는 올레산 성분이 65~85%정도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암 예방 등에 도움이 되며 항산화 성분이 뛰어난 비타민E,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노화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올리브유는 유방암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올리브유의 올레산이 유방암 표적항암제인 허셉틴의 효과를 강화시켜 유방암 치료에 도움을 주고 유방암 종양유발유전자의 활성을 현저히 억제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항암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올리브유는 유방암과 폐암예방에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방암 예방이나 치료를 하는데 있어서 특별한 음식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암발병 원인으로 식단이 차지하는 비율을 30~40%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9만1000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사는 유방암 발병 위험을 평균 15% 낮추는 결과를 보이면서 전문가들은 녹황색 채소, 당근, 브로콜리, 케일, 사과, 배, 복숭아, 딸기 등 채소와 과일을 많이 드시는 권장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에 좋은 음식으로는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견과류, 연어와 고등어 등에 많은 오메가3 지방산이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두부나 두유와 같은 콩류 음식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아 나쁜 콜레스테롤(LDL)이라 부르는 저밀도지방단백질이 적어 암과 심혈관 질환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올리브유는 칼로리가 다소 높은 편이어서 과잉 섭취 시 비만을 초래하기 때문에 성인의 경우 지방의 1일 표준 섭취량인 총 칼로리의 20~25% 이내가 적당합니다.
끝으로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는 음식만큼이나 신체활동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데 미국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1주일에 4시간 이상 운동하는 여성들은 운동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현저히 낮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