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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

레이디수 2016. 9. 29. 15:05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의 종류에는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 당뇨병 전단계가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은 소아 당뇨병 또는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으로 우리 몸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5~10% 정도가 제1형 당뇨병이며 대개는 어린이나 청소년이지만 모든 연령층에서도 발병될 수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 시스템이 췌장의 베타세포를 파괴했을 때 생깁니다. 베타세포는 인슐린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자가 인슐린 생산이 안되기때문에 매일 인슐린 투여를 해야 합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되기는 하지만, 양이 충분하지 않거나 몸이 분비되는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여 발생합니다.

 

전체 당뇨병의 90~95% 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4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므로 성인당뇨병이라고 불립니다. 요즘은 어린아이들에게도 발견되고 있어 제1형, 제2형 당뇨병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일때만 나타나는 당뇨병의 유형입니다. 일반적으로 출산 후에 사라지지만 임신성 당뇨병을 앓았던 여성의 40~60%는 노후에 제2형 당뇨병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전단계는 정상보다 높은 혈당수치이지만 당뇨병 진단 수치보다는 낮은 경우를 말합니다.

 

당뇨혈당수치

 

이 경우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지만 운동량을 늘리고 체중을 감소할 경우 정상 혈당수치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지 않으나 의학계는 부모가 당뇨병이 있으면 당뇨병이 없는 경우보다 자식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는 부모 모두 당뇨병이 있으면 자녀가 당뇨병을 갖게 될 확률이 50~60% 이고, 부모 중 한 사람이 당뇨병인 경우는 확률이 20~30%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같은 부모님 아래의 형제, 자매 중에도 당뇨병이 생기는 사람이 있고, 생기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밖에 세균의 감염이나 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도 발병될 위험이 높습니다.

 

이러한 발병인자들은 발병 소질을 갖고 있어도 발병인자가 작동하지 않으면 당뇨병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를 볼때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비만, 연령, 식생활, 운동부족, 스트레스, 약물 등의 환경적인 요인 또한 당뇨병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뇨병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을 느끼는 증상은 다뇨, 다음, 다식입니다.

 

당뇨병이 생기면 혈당이 올라가고 남아도는 당분이 소변으로 빠져 나가면서 많은 양의 물을 함께 배출됩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시각장애가 올수 있는데 망막증, 백내장, 누의 조절장애 등이 올수 있습니다.

 

또 피부 증상에는 부스럼이나 습진, 무좀같은 것이 잘 걸려서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자율신경의 장애로 손바닥이 붉어지기도 하고 변비나 설사를 일으키기도 하며 잇몸염증이 잘 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혈당이 상당히 높은 상태에서 나타나는 증상이고 혈당이 높지 않은 사람은 대개 증상이 없습니다.

당뇨병의 발관리

당뇨병은 혈관과 말초신경을 손상시키므로 발에 상처가 생기면 상처를 빠르게 악화시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뇨병의 발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 발을 잘 살피고 청결을 유지하며 건조하지 않게 피부보습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발톱관리를 해야하고 맨발로 걷는 것을 삼가고 적절한 신발을 선택해야 합니다.

당뇨병의 식사요법

당뇨병의 올바른 관리에는 세심한 식단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찌보면 관리만 제대로 된다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습관이 치료약인 되는 셈입니다.

 

규칙적인 식사에 설탕, 꿀, 케이크 등과 같은 단당류의 섭취를 절제하며 지방 및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을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를 하며 술, 담배, 청량음료 등은 삼가해야 합니다.

 

 

올바른 식습관은 혈당을 조절 할 뿐 아니라, 저혈당, 고혈당, 심장질환, 신장질환, 안질환, 신경손상과 같은 급성, 만성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더불어 적절한 운동을 한다면 체중을 조절 해 줄 뿐더러 혈당을 낮춰주고 자신감이 생겨 기분도 좋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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