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 감량에 도움을 준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꽃송이버섯 본문
신비의 버섯으로 불리는 꽃송이버섯은 하늘에서 내려준 선물이라고 할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나며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항암치료에 사용될 정도로 약용효과를 인정받아왔습니다.
작은 꽃송이들이 뭉쳐있는 꽃양배추 모양의 꽃송이버섯은 대개 흰색이나 밤색, 간혹 붉은색을 띠며 생으로 먹으면 송이버섯처럼 은은하고 좋은 향이 납니다.
꽃송이버섯에는 비타민B,C,E 등 다양한 비타민성분과 양질의 지방질, 미네랄,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활용하기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아미노산의 글루타민류 24%, 아스파라긴류 12%나 함유되어 있어 면역체계 활성화와 함께 피부미용, 피로회복, 뇌질환 등에 도움을 줍니다.
꽃송이버섯 효능
1. 항암효과
천연항암제라고 할 정도로 항암효과가 뛰어난 꽃송이버섯에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100g에 46.3g에 달하는 양으로 다른 버섯의 2배 이상의 수치입니다.
베타글루칸은 체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각종 암세포의 증식을 막고 암 재발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암세포의 직접 공격하지 않으면서 면역세포의 기능은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에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꽃송이버섯을 섭취한 환자의 절반 정도가 종양이 축소되고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되는 연구결과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2. 면역력 증강
면역력은 외부 바이러스에 의해서만 약해지는 것이 아니고 잘못된 식습관으로 장기들이 제기능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꽃송이버섯에는 체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Natural Killer Cell(NK세포) 활성을 높여주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NK세포가 체내를 돌아다니면서 각종 바이러스를 억제하여 감기나 피부병 등 여러 질병뿐만 아니라 갱년기 질환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줍니다.
3. 혈관질환 개선
꽃송이버섯은 체내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혈당수치를 낮춰주는데 지질대사를 개선해 몸속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함으로써 항비만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2014년 생명과학회지에 의하면 꽃송이버섯이 내장지방 무게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됐다는 실험결과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고혈압, 알레르기, 기관지천식, 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 혈관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꽃송이버섯 복용법
1. 일반적인 복용법은 말린 꽃송이버섯 약 6~10g을 물 1리터에 넣고 강한 불로 끓입니다. 버섯물이 우러나며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약10분 정도 더 끓인 후 냉장보관하면서 수시로 드시면 됩니다.
용기는 유리나 토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식전 공복에 드시는 걸 권장하는데 체내 흡수를 위해 음용 후 30분 정도는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꽃송이버섯을 가볍게 양념하여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약한 불에 살짝 볶아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말린 꽃송이를 가루로 만들어 조미료 대신 사용해도 은은한 향과 맛을 즐길수 있고 달이고 남은 버섯은 찌개나 무침, 장아찌 등의 재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3. 꽃송이버섯은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발효 식품으로 효소와 함께 섭취할 경우 흡수율이 더 좋기 때문에 꽃송이버섯효소로 드시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꽃송이버섯과 현미미강을 전통방식으로 발효시키면 꽃송이버섯의 효능과 현미의 효능이 더해지고 발효하면서 장에 좋은 식물성 유산균의 효능이 추가됩니다.
꽃송이버섯 선별 및 구입시 유의점
꽃송이버섯은 자연산은 아주 희귀하지만 재배방법이 개발되어 인공재배가 가능합니다. 재배방법에는 자연에 가까운 원목재배방법과 톱밥(병)재배방법이 있는데 톱밥재배방법 보다 원목재배가 자연에 가깝고 재배가 까다로워 톱밥재배보다 좀더 고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