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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의 효능

레이디수 2018. 3. 3. 10:49

미역

 

미네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거의 없는 해조류인 미역은 칼륨, 요오드, 칼슘, 식물성 섬유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성인병 및 비만을 방지하고 미용에도 더할 나위없이 좋습니다.

 

미역은 옛날부터 산모에게 미역국을 먹이는 풍습이 있을 만큼 허전한 배에 포만감을 느끼게 하며 산후에 늘어난 자궁에 지혈과 청혈제로써의 역할을 하고 출혈로 인한 철분과 태아에게 빼앗긴 칼슘을 보충해줍니다.

 

미역의 비타민A는 시력을 좋게 해주고, 비타민B1, B2는 피부의 노화를 예방해주며 만니톨은 자궁의 수축작용을 도와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산후에 오기 쉬운 변비와 비만을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수유가 잘되게 해주며 거칠어지기 쉬운 머리카락와 피부를 윤기나게 합니다.

미역의 효능

1. 성인병 예방

 

우리 몸은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염분 중에 들어 있는 나트륨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는데 해조류에 함유된 칼륨이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신장기능 저하 등 각종 성인병에 효과적입니다.

 

 

미역 속에 들어 있는 히스타민을 비롯한 강압물질들은 혈압을 부작용없이 뚜렷하게 낮추어주는 강압제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2. 항암 효과

 

미역이 들어 있는 성분들은 여러 가지 암세포를 30%이하로 밖에 성장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항암 효과를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으며  특히 미역의 알긴산 성분은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직장암을 예방 합니다.

 

3. 비만 방지 및 해독 작용

 

해조류의 성분을 보면 단백질 10%, 당질 30~40%, 그 밖에 칼슘, 칼륨, 요오드 등의 무기질이 나머지를 차지합니다. 미역은 당질의 주성분이 식물성 섬유질이어서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미역에는 헤파린과 매우 비슷한 항응혈 작용이 있는데 이 물질은 혈액 중의 지방질을 청소해 주어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LDL)이 줄어들고 몸에 유익한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미역의 점질물과 다당류는 체내 콜레스테롤이나 중금속과 농약을 흡착 배설하는 기능을 하고 미역의 푸코이단 성분은 O-157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해 주기도 합니다.

 

4. 골다공증 예방

 

미역, 다시마, 김, 톳 등과 같은 해조류의 칼슘 함량은 분유와 맞먹을 정도 풍부하여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돕고 갱년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 골연화증을 예방하는 도움이 됩니다.

 

 

5. 갑상선 부종 및 노화 방지

 

우리 몸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이 약해져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저하되며 기력이 없어지게 됩니다.

 

또 성장기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이 부어오르고 지능 발달이 늦어지며 머리카락이 빠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등의 노화 현상이 일어납니다.

 

해조류는 갑상선 호르몬의 구성 성분인 요오드가 풍부해서 갑상선 부종을 방지하고 윤기나는 머리카락을 가꾸어 줍니다.

 

단,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춰주므로 지나치게 먹으면 갑상선 기능을 항진시키므로 갑상선 이상에는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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