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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균형으로 갱년기 극복

레이디수 2017. 11. 14. 21:17

 

일반적으로 중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갱년기는 난소가 노화되면서 배란과 난소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고 여러가지 생물학적인 지표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말합니다.

 

갱년기는 대부분 40대 중 후분에 시작되고 갱년기 기간은 평균 4년~7년 정도입니다. 갱년기가 왔을 경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주기적으로 분비하는 역할을 하던 난소가 그 기능을 점차 상실하는 과정에서 정신적,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성장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기능이 필요합니다. 성장호르몬은 20대부터 꾸준히 줄어들어 60대에는 20대의 절반 이하로 감소하게 되지만 성장이 끝난 이후의 강인한 신체와 탄력있는 피부를 위한 회춘호르몬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성장호르몬이 감소하게되면 단백질 합성이 억제되고 혈액이 탁해져 근육과 각 조직들의 기능이 떨어져 심혈관 질환, 우울증, 불면증, 뇌졸증에 까지 노출되게 됩니다.

 

성장호르몬은 영양과 운동, 스트레스, 수면 등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를 자극해주는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성장호르몬 촉진하는 생활습관

1. 고단백 저칼로리 식단 : 고지방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식품과 채소 등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면골든타임 사수: 밥 10~새벽 2시 사이에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요인을 고치는 것이 좋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성장호르몬 쭉쭉 지압법: 일본에서 장수혈로 유명한 '족삼리' 혈자리를 손을 이용해 10초씩 3회 정도 반복해서 눌러주면 됩니다.

 

여성호르몬은 30세를 정점으로 해마다 1~2%씩 감소해 평균 49세가 되면 70%가 감소됩니다. 여성호르몬의 감소란 젊음과 여성의 기능을 상실하고 늙어간다는 뜻이고 갱년기를 거치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줄어드는 여성호르몬을 지키고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천연 에스트로겐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연 에스트로겐 음식

두부: 콩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를 가진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고 두부의 경우 콩에 비해 80% 나 함유되어 있어 폐경 전후의 여성이 섭취하면 갱년기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모과: 여성호르몬 합성을 도와주는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한 모과는 호르몬 균형에 도움이 되고 한의학적으로 간의 경락을 풀어주는 약재로 활용되고 혈액순환을 돕는 작용을 합니다.

 

양배추: 붕소 성분이 풍부한 양배추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를 조절해주어 호르몬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석류: 여성의 과일로 알려진 석류는 천연에스트로겐이 풍부하여 안면홍조, 불면증, 관절및 근육통, 두통, 우울증 등의 갱년기 증상을 개선시킵니다.

 

또한 여성호르몬이 과잉되거나 불균형을 이루면 유방암의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기능은 여성호르몬 수치를 조절해줍니다. 석류의 엘라그산은 변비예방에 도움이 되고 유방암이나 난소암 등의 여성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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