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통증 원인과 무릎통증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세 가지 본문
나이가 들면서 무릎이 아파오는 이유는 무릎 관절 속의 반달 모양의 '반월상 연골'이 마모되기 때문입니다.
젊었을 때 딱딱한 반월판 연골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40이 넘으면 말랑말랑해 지는데 정상연골은 잘 찢어지지 않는 반면 말랑말랑해진 연골은 쉽게 찢어지지기 때문에 다치기 않았어도 통증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하여 딱딱하고 튼튼했던 반월상 연골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섬유질화 되고 닳아서 뼈와 뼈가 부딪히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와 같을 때 무릎 관절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릎 관절염의 발병률이 높은데 좌식문화가 제일 큰 이유로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등의 자세가 체중이 무릎 안쪽으로 쏠려 연골이 많이 닳게 되고 육아를 하면서 업어서 키울 경우 오다리가 다면 관절염이 좀 더 진행되기 쉽다고 합니다.
쪼그려 앚을 경우는 서있을때 보다 무릎 압력이 무려 7배~9배나 쏠리게 되므로 무릎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자세입니다.
무릎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평상시의 생활습관 바꾸기의 일환으로 무릎 건강 지키기 TOP3를 소개합니다.
1. 오래 서 있을 때 짝다리를 짚어라.
귀와 어깨 중앙, 무릎, 발목이 일직선상에 오도록 허리를 반듯하게 세운 후 턱을 당겨줍니다. 이때 뒷 다리의 허벅지 뒤쪽이 스트레칭 되는 느낌이 드는데 앞 쪽의 다리는 휴식을 하게 되고 뒤쪽에 있는 다리는 스트레칭하면서 허벅지 근육강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운동은 10회 정도 시행하고 점차 횟수를 늘리면 좋습니다.
2. 앉아 있을 때 무릎과 무릎 사이에 책을 끼우는 것이 좋다.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등받이에서 조금 떨어져 앉아 3cm정도 두께의 책이나 을 무릎 사이에 끼우고 허벅지 힘을 이용해 떨어지지 않도록 버팁니다.
이 운동 또한 허벅지 근육이 강화되므로써 무릎 관절염 극복에 도움이 되는 동작입니다.10초간 자세를 유지 한 후 다리에 힘을 푸는 동작으로 총 30회 정도 반복합니다.(근육이 약한 사람의 경우는 쿠션이나 풍선, 두꺼운 책을 사용해도 됩니다.)
3. 목도리처럼 무플도리를 둘러주는 것이 좋다.
못쓰는 양말을 이용하여 위 아래를 잘라낸 후 발꿈치가 무릎 앞쪽으로 오게해서 착용하면 됩니다. 무릎도리를 하면 무릎의 체온이 오르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근육이 부드워지는 효과가 있어 무릎건강 지키기에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