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이란 본문
고지혈증과 콜레스테롤의 관계
고지혈증은 혈액중의 지방이 일정량을 초과하여 높아진 상태이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두 종류가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촉진시키며, 심할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 흡연과 함께 죽상동맥경화증의 3대 위험인자로 미리 조절하는 것이 심장 및 뇌혈관 장애 발생의 예방책입니다.
고지혈증 환자는 동맥경화증 및 허혈성 심장병 위험이 높으므로 식이요법, 운동, 심하면 약물요법을 병행합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심장병 여부와 운동부하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며 운동의 효과가 나타나려면 중성지방의 경우 4개월 정도, 콜레스테롤의 경우에는 1년 정도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야 효과적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세포막과 호르몬 등을 만드는데 기본이 되는 중요한 물질이지만 우리 몸 안에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으면 문제가 됩니다. 즉 지나치게 많은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면 동맥경화를 촉진하여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뇌경색 등의 성인병을 일으킵니다.
콜레스테롤은 기름과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물에 잘 녹는 단백질이 이를 에워싸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저밀도 단백질(LDL)은 많은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으며 동맥경화증의 직접적인 원인제공을 하기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고밀도 지단백(HDL)은 동맥벽의 콜레스테롤을 수거해 주기때문에 오히려 동맥경화증을 예방하여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합니다.
중성지방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감소를 촉진시켜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합니다. 따라서 높은 중성지방은 좋지 않습니다.
혈액의 중성지방은 음식물로부터 공급되는데 당질을 재료로 간에서 합성됩니다. 따라서 당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혈액에 중성지방 농도가 매우 높아지므로 적당량의 당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고지혈증 진단기준
HDL콜레스테롤 40미만
LDL콜레스테롤 160이상
콜레스테롤 균형치
HDL콜레스테롤(1):LDL콜레스테롤(4):중성지방(5)
1:4:5이하로 균형을 맞추어야 합니다.
바람직한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mg/㎗미만
경계수준은 200~239mg/㎗
고콜레스테롤혈증은 240mg/㎗이상
고중성지방혈증은 중성지방이 200mg/㎗초과시
최근 어린이에게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이유로 서구화된 생활양식과 식습관으로 육류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되어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운동이 부족하여 비만이 많아진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고령의 노인일 경우 콜레스테롤 치 저하가 많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혈중 지질이 저하되는 이유는 장기의 노화와 음식물 섭취 기호의 변화, 식욕부진, 영양실조가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개인에 따른 차이가 커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그대로 높은 사람도 있으므로 고지혈증에 대한 예방은 항상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