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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차이

레이디수 2017. 5. 17. 09:53

프리바이오티스 프로바이오틱스

 

우리 몸 속에는 대략 700억개의 유산균이 있는데 15%는 유익균이고, 15%는 유해균, 나머지 70%는 기회균(중간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회균은 상황에 따라 유익균으로 갈 수도 있고, 유해균으로 갈 수도 있으므로 70%의 기회균이  장건강을 좌우하게 되는 것입니다.

 

면역력의 대부분은 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면역력은 장 건강에 따라 결정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생균, 즉 살아있는 균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먹는 것은 15%의 유익균 숫자를 늘려주는 것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로써 장 속에 있는 균이 번식을 할려면 먹이가 필요한데 바로 균의 먹이가 프리바이오틱스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에서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총칭하는 말로 유익균을 말합니다. 락토바실러스균, 비피더스균, 락토코커스균 등이 가장 건강에 이로운 유익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는 요구르트, 캡슐형 제품, 그릭요거트 등 다양한 유산균 관련 제품이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직접적으로 유산균을 섭취해줌으로써 장내 환경을 개선시키지만 실제로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가는 경우가 드문 편이고 살아서 간다고 하더라도 장내 환경에서 유산균이 오래 버티기는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체질에 따라서 저마다 장내에 존재하는 유산균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효과적인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에서 건강에 유익한 살아있는 유익균을 지칭하지만,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양분을 의미합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난소화성 성분으로 장내 유익균의 생장을 돕고 장내 환경을 개선시키며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물질로 대부분 식이섬유 형태가 많고 올리고당과 같이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난소화성 제품이기 때문에 장까지 가는데 문제가 없어 장내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유해한 장내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은 강력한 유산균들의 증식을 돕는 기능을 합니다.

 

장내의 환경을 최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을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익균이 증식할 수 있는 충분한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가 있어야 합니다.

 

유익균은 살아있는 생균으로 생존에 필요한 먹이가 없다면 증식할 수 없어 먹이가 충분하고 최적의 환경이 갖춰진다면 실제로 유익균 단 1마리가 하루에 2,500억 마리까지 증식이 가능한 것입니다. 

 

따라서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수를 늘리고 유해균을 줄여 장내 환경을 개선하게 되면 면역력이 높아져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사용성에 있어서도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은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섭취 또한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식품으로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한 돼지감자, 우엉, 더덕, 고들빼기 등 뿌리 식품과 올리고당이 풍부한 양파, 마늘, 콩, 검은 바나나 등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유익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증가하기 때문에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장 건강을 관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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