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각질관리법

우리 몸은 어느 한군데 관리가 필요치 않은곳이 없는 것 같아요. 머리로 부터 맨끝에 있는 발! 오늘은 우리 인체의 발관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소홀히 여길수 있는 발에도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발냄새,각질,무좀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발냄새의 원인은 발의 세균이 발에 있는 각질을 먹으면서 분비하는 분비물 때문이라고 합니다. 각질만 깨끗이 제거되어도 발냄새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여름에 샌들이나 조리같은 신발 신는데도 문제없을테니까요.

 

발은 신체부위에서 혈액순환이 가장 더디기 때문에 거칠어지고 각질이 잘 쌓입니다. 또 발뒤꿈치는 피지선이 없어서 더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이고 나이가 들수록 피부재생도 느려지고 피부자체 보습력도 떨어져 각질이 더 쉽게 쌓입니다.

 

 

바닥에 발이 닿을때 생기는 마찰은 각질생성에 영향을 미치고 장시간 걷고 서서 일하면 발다닥과 뒤꿈치에 체중이 쏠리면서 발과 바닥의 마찰도 커져 각질이 두껍게 쌓입니다.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먼저 발을 깨끗하게 소독하고 반드시 발이 건조한 상태에서 각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젖은 발은 피부가 늘어진 상태라 각질을 제거할때 피부가 무리하게 제거되어 건조되면서 피부가 점점 조여져 통증과 염증을 유발할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과한 각질제거도 각질이 금방 생기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내향성 발톱은 스트링을 이용한 교정치료를 해서 정상적인 발톱으로 자랄수 있도록 해줘야합니다. 만약 발에 무좀이 있다면 내향성 발톱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피부전문의에게 무좀치료부터 받아야 합니다.

발 각질관리법

1.먼저 따뜻한 물에 식초를 조금 희석시켜 깨끗하게 발을 씻어줍니다.(페파민트,티트리오일을 이용해도 됩니다.)

 

2.물기를 깨끗이 닦아주고 두꺼워진 각질이 있다면 커터나 풋화일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한 다음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필링제를 이용하여 맛사지하듯 각질을 제거해 줍니다.

 

 

3.발톱 주위는 브러쉬를 이용하여 각질을 제거해 줍니다.

 

4.발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보습제를 발가락사이까지 꼼꼼히 수분공급을 해줍니다.

 

이렇게 5일 정도만 해 주셔도 샌들이나 조리같은 신발을 선택할때 맨발의 자신감을 가지실 겁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와도 스타킹이나 양말 속 내발이 보드라운 새싹과 같아지길 원하신다면 발관리는 필수이겠지요. 발 또한 건강과 무관하지않고 중요한 신체부위이니 만큼 관리하는데 소홀하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