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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위한 꽃! 메리골드

레이디수 2017. 4. 14. 11:11

 

메리골드란

국화과 한해살이 식물 메리골드는 멕시코가 원산지이고 프랑스 금잔화, 홍화초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주황색 또는 노란색의 황색계통의 꽃으로 7~8월 경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메리골드에는 플라보노이드, 루테인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망막 건강과 황반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꽃입니다.

 

루테인은 황색 색소로 눈에 망막과 황반을 구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항산화제 성분으로 망막의 중심부에 많이 있는데 25세부터 더이상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않아 식품을 통한 보충이 필요합니다.

 

 

시력건강에 좋은 식품으로는 당근, 브로콜리, 상추, 달걀, 시금치 등이 있는데 메리골드는 루테인 함량이 높은 시금치보다 무려 4배나 풍부합니다.

 

메리골드 효능

메리골드 속 루테인 성분은 황반변성에 탁월해서, 2000년 안과학회에 따르면 성인 남녀 50명을 한 달간 루테인 섭취하게 하였더니 혈중 루테인 농도가 5배 증가했고, 4개월 후 황반 부위 색소밀도가 5.3%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의학협회저널 발표에 의하면 5년간 매일 루테인 6mg을 섭취한 결과 황반변성 위험이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45세 이상 여성 3만5천명 대상으로 한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결과에서는 루테인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이 가장 적은 그룹에 비해 백내장 발생 확률이 18%나 낮다고 밝혔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줄어드는 루테인은 60세가 되면 거의 절반 이상이 감소하고, 황반과 수정체 주변에 유해산소가 쌓여 안압이 높아져 녹내장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면에서 메리골드는 황반변성이나 백내장 뿐만 아니라 안구 노폐물을 제거하여 녹내장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도 효과적입니다.

 

메리골드는 많은 연구에서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폐암 등 다양한 암의 예방 및 억제활동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고, 심혈관 건강관련 지표인 LDL 수치 감소와 혈관 손상예방을 막아주므로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탈리아의 한 연구에 따르면, 25~50세 여성에게 루테인 보충제 복용과 크림을 사용한 결과 피부의 보습은 60%, 탄력은 20%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메리골드 꽃차 만드는 법

메리골드 꽃잎을 말리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루테인 함량이 증가하게 되어 더욱 효과적입니다. 따뜻한 물 200ml에 말린 메리골드 꽃 2~3송이 또는 메리골드 꽃잎을 넣고 하루 2~3잔 정도 드시면 됩니다.

 

메리골드 부작용

식약청 권장량은 하루 20mg 이며, 과다 섭취시 일시적으로 피부가 황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루테인에 포함된 카로테노이드 성분을 적정 용량보다 많이 장기간 복용할 경우 폐암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니 적정량을 먹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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