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 녹이는 사차인치의 효능과 부작용 본문
사차인치란
사차인치는 페루 안데스지역이 원산지이고 주로 아마존이나 페루, 태국과 같은 열대우림지대에서 자라는 열대성 식물입니다.
잉카피넛이라고도 불리는 사차인치는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 덩굴식물로 약 2미터 정도 자라고, 다년생 나무에서 수확하는 견과류로 생김새가 별 모양을 닮았다 하여 땅 위의 별이라 불립니다. 고대 잉카시대에서는 물물교환의 주요 수단으로 쓰일 정도로 귀한 작물이었다고 합니다.
사차인치의 효능
사차인치의 대표적 성분은 오메가3(48%), 오메가 6 성분으로 전 세계 식물들 중에서 오메가 지방산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차인치의 오메가 지방산의 함량이 100g당 24.05g으로 등푸른생선인 연어의 2.35g에 비해 10배나 많이 들어 있습니다.
생선 먹을 일이 거의 없었던 고대 잉카인들이 오메가 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었던 게 바로 이 사차인치 때문으로 이 외에도 단백질, 비타민E, 칼슘과 아연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메가3는 만병의 근원이 되는 혈액 속 중성지방을 녹여주는 효능이 뛰어날 뿐만아니라 혈당을 떨어뜨리는 인슐린의 기능을 높여주기 때문에 내장지방으로 인한 당뇨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사차인치는 아토피와 피부보습에 효과적인데 사차인치에 들어있는 오메가 계열의 불포화 지방산 성분들이 피부의 재생과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데에 강력한 작용을 함으로써 아토피 증상의 완화와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사차인치오일은 아토피 뿐 아니라 여성분들의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직접 먹기도 하고 피부에 바르기도 합니다.
사차인치 제대로 활용법
지방분해와 혈당조절을 해주는 사차인치로 현미밥을 지어 먹으면 현미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E가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의 체내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내장지방을 제거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이 체내에 쌓이지 않도록 녹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녹인 지방을 몸 밖으로 잘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사차인치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사차인치의 불포화지방산이 내장지방을 녹여주는 역할을 한다면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내장지방을 밖으로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사차인치를 샐러드에 활용해 먹으면 그 효능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사차인치 섭취시 주의점
사차인치는 지방 함량이 많고 칼로리가 다소 높은 편이라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체중증가나 소화불량 등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15알 이하, 오일의 경우 2큰술 이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