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효능과 마시는 방법 본문
보이차란
보이차는 대엽종 차나무 잎을 발효시켜서 만든 흑차의 일종으로 중국 10대 명차 중 하나입니다. 보이차는 숙성과 발효를 거치는 과정에서 향이 깊어지는 특성을 보이는데 오랜동안 숙성을 거칠수록 그 가치가 높아집니다.
보이차의 효능
보이차는 카테킨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뛰어난 항산화 효능이 있고, 혈압예방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체내에 있는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폴리페놀의 화합물인 갈산성분이 지방흡수를 돕는 췌장 라피아제의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지방축적을 방해하기때문에 보이차가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보이차는 중금속과 니코틴 제거, 알콜분해와 변비예방에 효과적인데요. 특히 중년들에게는 몸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등 지방제거의 탁월한 효과때문에 즐겨찾는 건강 기호식품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독이 될 수가 있지요. 건강차 보이차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적절한 음다생활은 건강에 활력소가 되지만 지나친 섭취로 오랜기간 누적되면 위, 장, 간, 신장 등 치명적 독으로 작용하여 신체의 손상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보이차의 대표적인 효과가 지방제거이지만 지나치게 되면 체내지방의 과다한 배출로 신체에 저항력이 떨어지고, 위장에 손상이 오게 되므로 건강한 섭취를 위해서는 육류나 치즈, 꿀, 견과류 등을 곁들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중국인들에게 보이차가 잘 맞는 것도 기름진 음식 문화가 보이차를 생활화하기에 무리가 없기때문입니다.
보이차 마시는 방법
1. 보이차를 마실 때는 첫물은 혹시 있을지 모를 곰팡이나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따라낸 후 다음 물부터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보이차는 녹차만큼 한참 우려 마시는 차가 아니라 뜨거운 물을 붓자마자 바로 따라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동안 지난 다음에 마셨다가는 맛이 엄청 떫어지기 때문입니다.
보이차 알고 마시기
1. 보이차는 다른 차에 비해 차성이 강하므로 위나 체질이 약하거나 질병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3년이 안된 숙차나 5년이 안된 생차는 발효환경에 차이는 있지만 1차 발효기간이 넘지 않은 차는 모든 사람에게 독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보이차는 유통기간이 비교적 짧은 녹차와 달리 오래 둘수록 가치를 더 인정받는 발효차이기 때문입니다.
2. 보이차를 진하고 강하게 먹는 것은 삼가 하여야 합니다. 체질이 건강한 사람이라도 장기간 다량의 차를 먹으면 건강에 이상신호가 찾아오기 때문에 적정량의 보이차를 연하게 즐겨야 합니다.
3. 보이차는 보통 6~9회 정도 우려서 마시는데 보이차의 발효 정도에 따라 맛이 텁텁하거나 맹물맛이 날때는 인체에 유해하므로 우리는 것을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4. 묵은 보이차는 폴리페놀, 비타민, 다당류 등 각종 차성분의 변질과 미생물의 번식으로 부패로 건강에 위해를 끼칩니다.
보이차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서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향이 다 날아가기때문에 적당한 온도내에서 환기가 되는 곳에 보관해야하며 밀폐용기의 보관은 피하고 통기가 되는 옹기류에 보관하는것이 좋겠습니다.
5. 카페인에 민감하신분이나 철분제를 복용하시는 분은 의사와 상담 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